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헐 !?
이 신호들을 무시하면 간이 위험하다 ! 알고 계시는지요 ?
우리 몸에서 '침묵의 장기'로 불리는 간은 기능이 저하되거나 손상이 발생해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많은 이들이 이상 신호를 놓치기 쉽습니다. 그런데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"간수치가 높다"는 진단을 받는다면 이미 간세포에 손상이 진행 중이라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간수치 상승의 원인, 동반 증상, 관리법, 관련 제품 정보까지 상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. 저 또한 간수치가 높게 나온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성심 성의껏 알아 보았는데요.
간수치 검사, 비용은 얼마일까?
건강검진에서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혈액검사 항목 중 ALT, AST, r-GTP 등의 간 효소 수치는 간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주요 지표입니다.
간수치 단독 검사를 별도로 병의원에서 받을 경우 평균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.
간기능 검사 패널(ALT, AST, r-GTP 등) | 15,000 ~ 30,000원 |
정밀 간기능 검사(빌리루빈, ALP 등 포함) | 30,000 ~ 60,000원 |
검사 항목 평균 비용(비급여 기준)
일반 건강검진에서는 이 중 일부가 포함되어 있으며, 정밀 검사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간수치란 무엇이고, 왜 높아질까?
간수치는 혈액 내 특정 효소 수치를 의미하며, 대표적으로 아래 세 가지가 자주 확인됩니다.
- AST (GOT): 간, 심장, 근육 등 여러 조직에 존재하며, 조직 손상 시 증가
- ALT (GPT): 간세포에 특화된 효소로, 간 손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
- r-GTP (감마지티피): 주로 알코올 섭취와 담즙 정체에 민감한 지표
이 수치들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다는 것은 간세포가 손상되었거나 간기능이 저하되었음을 의미합니다.
간수치 상승의 원인
간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은 다양합니다.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지속적인 음주: 알코올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고, 알코올성 간염을 유발
- 지방간: 비만, 고지방 식단, 당뇨 등과 연관
- 약물 과용: 진통제, 해열제, 항생제, 일부 건강기능식품도 간에 부담
- 바이러스성 간염: 특히 B형, C형 간염은 간경화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음
간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대표 증상들
간이 어느 정도 손상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:
- 만성 피로
- 잠을 자도 회복되지 않는 피로감은 간 해독 기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.
- 소화장애 및 식욕감퇴
- 간 기능 저하 시 담즙 분비가 감소해 소화불량, 구역감, 식욕 저하 등이 발생합니다.
- 황달
- 눈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은 혈중 빌리루빈 수치 상승으로 발생합니다.
- 복부 팽만 및 오른쪽 윗배 통증
- 간이 부으면 갈비뼈 아래 부위에 묵직한 통증이 생기고, 복수가 차면 복부 팽만감이 심해집니다.
- 피부 가려움, 멍이 잘 듦
- 담즙 정체로 인한 가려움, 혈액 응고 기능 저하로 멍이 쉽게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.
간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은 없을까?
대부분의 간 기능 개선 보조제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, 일부 제품은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지나친 복용: 고용량 실리마린이나 울금(커큐민)은 드물게 간독성 보고 사례가 있음
- 약물과의 상호작용: 항생제, 항응고제 등과 함께 복용 시 간 효소 변화 가능성
- 알레르기 반응: 식물성 원료에 민감한 경우 두드러기,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
따라서, 간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때는 복용량을 지키고,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
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추천 제품
- 밀크시슬 (실리마린)
- 기능: 간세포 보호 및 재생 유도
- 추천 제품: NOW Foods 실리마린 300mg
- 가격: 약 2~3만 원 (120정 기준)
- 울금(강황) 추출물
- 기능: 항염 및 항산화 작용
- 추천 제품: Nature’s Way Turmeric
- 가격: 약 1.5~2.5만 원
- 복합 간 기능제 (간영양제)
- 예: 헬씨올 간사랑 밀크시슬 프리미엄
- 구성: 실리마린, 아연, 비타민 B군, 타우린 등
- 가격: 3만~5만 원대
간수치 높을 때 생활관리 요령
- 절대 금주: 손상된 간에는 소량의 술도 독입니다.
- 기름진 음식 제한: 튀김, 인스턴트, 고지방 육류 섭취 줄이기
- 충분한 수분 섭취: 해독 기능을 도와 간 부담 경감
-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: 일주일 3~5회, 30분 이상
- 정기적인 간수치 검사: 무증상이라도 6개월~1년에 한 번은 점검
마무리: 간수치 이상, 방치하지 마세요
간수치 상승은 단순한 수치 변화가 아니라 간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경고입니다.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만이 간 손상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. 만약 최근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면, 반드시 식습관과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필요 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간은 침묵하지만, 수치는 말합니다.
지금이 바로 간 건강을 되돌아봐야 할 시점입니다.
당신의 간이 보내는 신호, 무심코 넘기지 마세요.